[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역사적으로 굉장히 많은 인물들이 안구 개선을 위한 시력교정술을 시도해왔으며, 그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시술 방식과 장비들이 도입되어 왔다. 각 시대마다의 기술력을 통해 연구 개발을 시도해왔으며 그에 따른 여러 실패 사례는 더욱 개선된 방향의 길라잡이로써 나침반이 되어주었다.
이러한 시대의 노력은 낮은 부작용,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 통증 감소, 짧은 시술 시간 등 현재의 시력교정술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1980년대 미세각막절제술에 엑시머 레이저를 접목해 각막에 열 손상을 주지 않고 각막 굴절도를 낮추는 것을 시도했으며, 각막 상피의 손상 없이 수술을 하는 세계 최초의 라식이 개발되기 시작해 1990년대 초중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라식이 성행하게 된다.
초기 라식 1세대(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는 마이크로케라톰, 엑시머 레이저 등의 장비가 사용됐으며, 2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들어서 컴퓨터 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절개 정확도가 향상된 자동화된 마이크로케라톰으로 발전하게 되고, 개인의 눈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해 맞춤형 시력 교정이 가능한 웨이브프론트 분석 기술 등이 등장하게 된다.
이렇듯 PRK, 라식, 라섹을 걸쳐 발전해오며 엑시머 레이저 시력교정술 시대가 발달을 이어오게 되다가 2008년 전후로 스마일라식이 등장하게 된다.
스마일라식은 아토스 장비로 펨토세컨 레이저를 각막 실질부에 직접 투과해 렌티큘을 만든 후 2mm 최소 절개창을 통해 렌티큘을 제거함으로써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시술로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제거할 필요 없이 각막 실질 조각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기존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시력교정술이다.
수술 후 1~2일 안에 일상 생활이 가능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안구 이형 발생 가능성·플랩 관련 합병증 위험 등의 부작용 노출을 감소시키게 되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재의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독일 슈빈츠 아토스 시력교정 레이저 장비는 안구 추적장치를 탑재해 시력 교정 시 시축과 안구회선을 고려해 미세한 떨림에도 각막의 목표 중심을 찾아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며, 렌티큘 구조를 최적화해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했다.
JW안과(제이더블유안과) 최정원 대표원장
시술 이후 다음날부터 물 세안, 운전,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나 안정적인 시력 회복을 위해 최소 일주일 동안은 음주나 흡연 등은 피해야 하며, 눈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회복된 후에도 안정적인 시력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
다만 고도근시나 난시가 있는 경우 수술 후 잔여 각막의 두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각 장비마다 같은 도수라 할지라도 수술 후 손실되는 각막의 두께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장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에 수술에 앞서 본인의 눈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검사를 선행한 뒤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병원을 선택할 시 최신 기계와 장비를 보유한 곳인지 살펴보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었는지, 정기적인 검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인지에 대한 부분을 필수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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